검은사막 란 전승의상 홍접초 #못난부분찾기

홍접초

란 전승 출시와 더불어 전승의상 홍접초가 나왔다.

 

옷의 첫인상은 나쁘지 않다.

 

 

천향국색

란 전용 의상은 대부분 비슷한 의상이라 이전에 나왔던 천향국색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디자인으로 란 의상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란 전용 의상은 다른 부분에서 포인트를 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새가 날아든다

근데 그래서인가?

 

오른쪽 어깨에 새 장식을 달아놨는데...😒

 

사실 이거 좀 뜬금 없는 장식인데, 대체 왜 새장식을 달아놨는지 의문이다.

 

이번 의상에서 가장 의문이 드는 포인트이고 이건 없는게 더 좋았을거 같다.

(디자인 한 아트팀의 누군가의 똥고집이 또 이상한데서 발동했을 거라는데 뾰단이 하나씩 건다)

 

아니면 뭐 키벨처럼 A, B 장식 떼서 팔아먹어도 좋다고 보는데 말이다.

 

 

여하튼 아쉬운 부분은 뒤로하고 괜찮은 부분들 몇가지를 고르면

 

이전의 옷들인 호접란, 유혈비, 여름나비, 천향국색까지 모두 옷에는 무늬없는 단색의상으로 어떻게 보면 좀 심심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번 홍접초에는 무늬가 들어가 있다.

 

상체와 어깨쪽은 뭔가 갑주를 장비한 듯한 느낌이고 나머지 붉은 색 부분도 무늬가 들어가 있다.

 

 

펄~럭

오른손에 있는 긴 소매에는 란 전매특허 물리효과가 들어가 있다는 점.

 

 

이게 의상 미리보기에서만 이런건가?

소매가 팔뚝에 보이지 않는 힘으로 고정되서 같이 움직이는 어딘가의 캐릭터와는 뼈대부터 다르다는 소리다.

 

이 부분에 있어서 나온지 오래된 캐릭터들 뼈대를 고치고 개선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올 의상들도 다 이따위로 나올거라는 소리다. 😑

 

 

 

그리고 다른 점은 각성무기를 들어도 소매가 사라지지 않는다. ❗❗❗

 

 

위처럼 각성무기 들면 소매가 증발하던 여름나비하고는 다르다.

 

아무래도 여름나비는 소매가 장갑으로 되있어서 사라지나 했지만

 

 

유혈비

유혈비 역시 장갑부위가 따로 있기 때문에 장갑 여부는 아닌듯하다.

 

이건 옷을 조합해 입어도 마찬가지였던 부분이라 이번 전승의상에 소매가 사라지지 않는 부분은 좋은 부분이다.

 

란 의상이 소매가 없으면 심심한 컨셉의 옷들이고 여름나비의 경우 괴리감이 너무 심했으니까 말이다.

 

 

새장식 뜯어버리고 싶네

소매가 유지되는 점 덕분에 혈류인을 들었을 때 괴리가 그렇게 심하지 않다는 점.

 

위처럼 팔뚝 부분의 장식만 바뀐다.

 

왼팔의 경우도 팔 부분 의상이 통째로 사라지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괴리감이 덜하다.

 

여름나비와 비교해보면 극과 극 수준.

 

 

이번 의상은 비대칭이 컨셉인지 소매도 한쪽만 있고, 다리 부위 스타킹도 오른쪽만 있다.

 

 

ㅗㅜㅑ

때문에 스타킹이 있는 속옷의 경우 이렇게 표시된다.

 

그러고보니... 새로운 가터벨트 속옷이 필요할 듯.

 

 

투구도 장식형태로 나왔는데, 범용성이 좋은 머리 장식으로 나왔다.

 

천향국색 사과머리에 이 꽃을 달아보고 싶은데 검사는 의상 조합해서 입는건 안중에도 없는게 문제

 

 

어깨에 새장식 뇌절 들어간거 빼면 란에게 있어서는 간만에 잘 나온 옷이 아닌가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