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신상] 위자드 코르비카누스

와! 이게 이제 나오네?

 

 

2018년 검은사막 의상 디자인 공모전 때 국내나 해외나 할 거 없이 최종 후보작 중에 진정한 우승작이라고 꼽던 의상이 이건데, 거의 3년만에 인게임 구현되서 나왔다.

 

영원히 잊혀질 줄 알았는데 이렇게 부활하네... 🤣

 

 

인게임에서도 디자인대로 상당히 잘 나온 느낌이다.

 

 

등장식이 깃털인데 워낙 베이스 디자인이 괜찮은 옷이라 그런지 딱히 거북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아니... 펄없이 왠일이지???

 

내구도에 따른 의상 파괴가 일부 구현되어 있네?

 

의상 뜯어내기 얼마나 귀찮았는지 지금까지 의상에 머드파티만 벌이다가

 

이번엔 힘 좀 쓰셨네 그랴... 😎ㅋㅋㅋㅋㅋ

 

의상 디자인이 꽤 맘에 드셨나ㅋ

 

 

암튼 아래는 지난 2018년 공모전 때 각 대륙별 우승작들의 최종전인 월드 투표에서의 득표율이다.

 

 

저 이상한 자이언트를 빼면 코르비카누스가 역시 1위다.

 

한국와 일본의 디자인은 저 최종 디자인 말고도 역시 남다른 모에풍 디자인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검은사막의 AD팀의 고집이 있어서인가 대부분 게임에 적용되기 힘들어 보이는 것들이 많았지만 말이다.

 

난 역시 닼나가 메인이라 그런지 대만/홍콩/마카오 쪽을 지지했었다.

 

저 시스루 디자인을 봐! 안고르게 생겼냐고!

 

그러니까 닼나의 저 의상도 좀 제작해 줬으면 좋겠는데... 😂ㅋㅋ

 

암튼 이번 위자드 코르비카누스 잘 나온 느낌이다.

 

위자드는 플레이하지 않지만 지금껏 나왔던 위자드 의상을 보면 만약 위자드를 플레이 했다면 현자타임 올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동안 의상이 좀 답이 없는 느낌이 좀 있었으니까.

 

간지가 사는 의상이 이제야 나온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