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계속되는 유저 편의성 패치 #무섭다

요 근래 4주간 검은사막에 편의성 개선 및 기존 유저들에게서 지속적으로 나오던 부분에 대한 패치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예전같으면 상상도 못했을 상황인데, 갑자기 이렇게 유저 친화적인 QOL 패치를 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

 

뭣 때문에 똥줄이 탄걸까?

붉은 사막 출시가 무기한 연기되서?

 

암튼 각종 편의성부터 해서 비교적 최근에 출시한 유료 창고관리 서비스중 하나인 집사를 기존 메이드에 통합시키기도 하고...

 

갑자기 안하던 짓을 하는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는 거랑 비슷한 기분이다.

 

오늘 연구소에는 위장복에 아이디까지 숨겨버리는 기존 기능을 변경해서 아이디 대신 알 수 없는 모험가라는 표시가 뜨도록 바뀌었다.

 

이 위장복은 게임 노잼으로 만드는 원인 중 하나라고 계속 생각해왔었는데... 아예 나오지 말았어야 할 유료템이라고 생각하지만.

 

기존에 해달라 해달라 할 때는 읽씹하더니 이제와서 각종 편의성 업데이트가 한꺼번에 이루어지는걸 보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불안하기도 하고.

 

이러면 다시 뭔가를 기대하게 되기 때문에 그게 더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