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란 체크메이트 출시는 뭐였던 걸까...

지난주에 나온 다크메이트 체크메이트를 란에 벗겨간거는 좀 뭐랄까...

 

펄없의 전용 의상이라는 개념이 착용 가능하냐 못하냐의 기준이었나?

 

뭐 이벤트도 아니고 평시에 예고도 없이

닼나 입장에서 보자면 가장 최근에 나온 의상을 이런식으로 홀라당 벗겨가는거는 뜬금없기도 하고

 

게임 내부적으로 보자면 란의 설정과 컨셉의 문제도 있긴하다.

레인저한테 체크메이트를 줬다면 뭐 설정상 레인저와 다크나이트 뿌리가 같다는 식의 변명이라도 될거고

반대로 닼나가 레인저 옷을 받은것도 비슷한 변명이면 뭐 반쯤은 흠 그런가 싶기라도 하지.

 

설정상으로도 전혀 동떨어진 동양 컨셉의 랏 대륙 출신인 란한테 입혀줬다는 부분이 뭐지? 싶은 것이다.

 

애당초 각성 의상 돌려입는 할로윈 의상이나 전 캐릭터가 디자인을 공유하는 옷들이야 그런 범주에서 떼놓고 보는거고.

 

이제와서 신규 의상 출시에 캐릭터의 컨셉이나 출신 설정 따위는 관계없습니다 같은 소리를 하기엔

과거에 싸질러 놓은 변명들이 있는데

 

서로 공유가 안된 디자인 의상들 꾸준히 다른 캐릭들 입혀줄거면 모를까

 

높으신 분들이 쳌메는 입히고 싶은데 닼나는 하기 싫으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