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6 Battlecruiser 등장

발표전에 관련 커뮤에선 루머가 돌고 있었던거 같습니다만,

T5 배틀크루저의 후계기인 T6 배틀크루저가 발표되었습니다.

연방, 클링온, 로뮬란 각 1기 씩 입니다.

연방의 클래스 네임은 Arbiter

클링온은 Kurak

로뮬란은 Morrigu 입니다.

저희는 점점 더 늘어가는 T6 함선 라인에 새로운 세가지 함선을 추가하게 됐음을 밝힐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이 각각의 함선들은 현재 존재하는 T5버전의 배틀크루저와 워버드의 개량형입니다. 

스타플릿은 어벤저 배틀크루저의 T6버전인 아비터 클래스를, 클링온은 모그 배틀크루저의 T6버전인 쿠락 클래스를, 

마지막으로 로뮬란은 모가이 헤비 워버드 개장형의 T6 버전인 모리구 헤비 워버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저희의 이전의 대표격인 함선들 처럼 이 세가지 새로운 함선 역시 2410 비주얼 업데이트를 받게 됩니다.

아이템과 어빌리티

이 새로운 3척의 T6 함선들은 Ablative Hazard Shielding 전용 콘솔을 장착하고 나옵니다.

이 콘솔은 사용시 중간정도 수준의 2차 쉴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쉴드기능이 시간이 지나거나 제한 시간이 다하기전에 모두 소진되면 함선은 높은 양의 쉴드와 내구력이 회복됩니다.

추가로 이 콘솔은 쉴드 강도와 회복력에 패시브 보너스를 제공합니다.

(콘솔 사용시 기존 쉴드의 겉에 조금 낮은 용량의 추가 쉴드가 덮여진다는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2중 쉴드? 만일 이게 패시브 였다면 엄청났겠군요.

따지고 보면 선체 내구력에 임시 내구력이 붙는 기능(로뮬란 코어의 그 기능이나 이번 아이코니안 Radiant 장비의 쉴드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각 함선들은 레벨5 를 달성하면 Emergency Weapon Cycle 함선특성을 해제할 수 있으며,

이 특성을 장착하고 Emergency Power to Weapon 스킬을 사용하면 Emergency Power to Weapon 스킬의 지속시간 동안 무기의

에너지 소모량과 발사 속도를 줄여줍니다.

(괜찮은 특성입니다... EPtW 스킬 자체가 무기의 공격력을 %로 올려주고 웨폰동력을 올려주는 스킬인데 여기에 에너지소모 감소와 발사속도 감소가

붙음으로 인해서 이 스킬 하나로 DPS 증가율이 꽤 높아질 것 같습니다. EPtW를 2개 달고 끊임없이 써주기만 한다면 EPtW 효율이 상당할 것 같네요.

관련 커뮤에서도 이 특성에 대해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코스튬

각각의 함선들은 자기만의 특별한 외형을 가지지만 하위 함선의 외형을 상위 함선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비터 배틀크루저는 어벤져 배틀크루저의 외형을 사용이 가능합니다. 쿠락 배틀크루저는 모그의 외형을, 모리구 헤비 워버드는 모가이 헤비 워버드 개장형의 외형을

각각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재질을 말하는거 같습니다. 설마하니 Arbiter에 Avenger의 소서를 달거나... 하는건 아니겠죠;;)

활성

이 함선들은 C-store에 개별로 출시되며 T6 Cross Faction Battlecruiser 번들 묶음으로도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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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저 라인은 이전 T5 시리즈들도 꽤 준수한 성능이라 T6가 등장한 이후에도 계속 사랑받는 경우라고 볼 수 있죠.

물론 그 외형들은 호불호가 갈리긴 했습니다.

저의 경우 어벤져에 성능이나 외형에 있어 불만은 없었다고 할 수 있겠군요.

이제 T6가 나와서 보니...

들고나온 콘솔이 T5보다 쓸모있는걸 달고 나왔다는게 먼저 보이는군요.

어벤저가 달고 나왔던 콘솔은 사실상 그렇게 쓸만한 물건은 아니었습니다.

콘솔이 주는 패시브 보너스도 없었지요. 그야 T5였으니 :(

여튼 커맨드 BC의 콘솔들이 2분짜리를 들고 나왔기 때문에 이 콘솔도 2분이 될 확률이 없는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내구도 왕창회복 콘솔인 Regenerative Integrity Field역시 2분짜리 콘솔이죠.

함선 특성도 제가 보기에 쓸만해 보입니다.

엔지니어 계열 스킬의 특성을 들고 나온걸 보니 boff 좌석역시 T5 라인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전문좌석을 인텔, 커맨드, 파일럿 중 뭘 달고 나올지가 관건이네요.

헌데 개인적으로 로뮬란은 디자인이 안습이군요...

대충보면 그냥 모가이 꼬마 버전 같습니다. -_-;

아니 로뮬란 커맨드 워버드나 인텔 워버드들은 그렇게 외형 잘 뽑아놓고 왜 저따구죠?

그에 비해 연방이나 클링온은 외형 잘 뽑힌거 같은데,

클링온은 참 묵직한 느낌을 모그보다 더 잘 살렸네요..

연방의 경우는 보아하니 파일런은 어벤져의 형태를 그대로 쓴 거 같습니다.

상단쪽 모습이 안나왔음에도 어벤저의 파일런 형태가 보이는군요.

어벤저와는 다르게 디플렉터가 함몰형인데 어벤저보단 이게 더 마음에 듭니다.

그 주변의 각질 곳은 각진 형태도 괜찮네요.

근데 디플렉터에서 소서쪽으로 튀어나온 소서의 하단 선체는... 음...

어째 나셀 생겨먹은게... 좀 별로인거 같기도 하고...

일단 홈페이지의 정면 쪽 사진으로 보면 파일런이 붙는게 나셀의 하단은 아닌듯 합니다.

옆으로 붙어있는거 같네요.

이렇게 보니까 어째 상당히 넙치마냥 되게 납작하게 보이는데...

함선 만드는 메커니즘이 디자인 찍어낸거 부위마다 개별로 따로 만든뒤에 이거저거 붙여보고

 보기 적당한거 출시하는 느낌입니다.

가끔 보면 소서와 선체, 선체와 파일런, 파일런과 나셀이 붙는 접면쪽에 이질감이 드는 경우가 꽤 있단 말이죠... ;;

사실 함선의 상단과 후방이 잘 생겨야 하는데 말입니다.

게임을 할 때 보는건 거의 대부분이 그 쪽 이니까요.

여하튼 이제 boff 좌석과 콘솔슬롯, 전후방 무장 슬롯 스펙만 나오면 되겠군요.

가격은 역시 다른 T6 마냥 개별 3000 Zen이 될 거 같습니다. -_-

팩션 번들은 6000 Zen 이겠죠.

T6 가디언급 번들이 6000 Zen 이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