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켈빈 드레드를 타면서 어느정도 빌드는 정착이 된 느낌인데,
정작 참고용으로 찾아보는 빌드들을 보고 있으면 죄다 디스럽터다.
켈빈 드레드에 맞게 켈빈 페이저나 센서링크 페이저 쪽을 밀고 싶은 생각이기 때문에 좀 당황스럽다.
물론 저 디스럽터 빌드들이 DPS자체는 잘 나오는 느낌인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결국 저 빌드들을 따라가긴 개인적인 취향상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는만큼,
무기나 몇가지의 콘솔들을 제외하고 켈빈 페이저를 유지하는 쪽으로 빌드 구성을 점점 더 맞춰가고 있기는 하다.
위 세트가 디스럽터 빌드엔 거의 항상 들어가는 느낌의 세트인데
세느인 콘솔에 디스럽터 데미지가 있는데,
세트 옵션에 다시 디스럽터 데미지 보너스에다 장갑 관통까지 있고,
거기에 디스럽터 무기의 특성인 데미지 저항 감소 특성까지 있다
(뭐 2.5% 확률이긴 하지만 뭐 특수옵션 있는 무기가 원래 다 그렇고)
기회비용이나 착용해야 하는 세트장비 숫자를 고려해봐도 구성이 참 효율적인 세트라고 생각한다
총 디스럽터 데미지 46%에 장갑 관통 +50 의 버릴게 없는 세트옵션에다
(이건 데미지 산출 공식을 따져봐야 겠지만...)
세트템인 어뢰마저도 키네틱데미지가 아니라 디스럽터 에너지기반의 어뢰다.
(미친...)
다른 데미지타입 세트들 구성을 봐도 이정도로 깔끔한 세트구성을 가진건 없었던것 같은데...
무려 미션만 하면 얻을 수 있는 템이라 얻는게 힘들지도 않고?
켈빈 드레드 빌드를 참고하다 알게된 사실인데
STO를 접은 동안 놓친 콘솔이 하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페이저 빌드를 구성할 때 많이 들어가는 콘솔인데...
이놈이 이번 8주년 기념 이벤트 함선에서 주는 콘솔이었다!
... 앜!!
역시 STO는 이벤트 때마다 물욕을 채워주는 게임이라 접는다고 이벤트 놓쳐서 얻을것을 얻지 못하면 나중이 괴로운 게임이다.
안그래도 페이저 계열은 제대로된 데미지 증폭 콘솔들이 없고,
굳이 찾자면 퀀텀 페이즈 세트쪽에 페이저 호환형 콘솔이 있기는 하다만 그게 끝이고
따로 찾아서 쓰려면 올데미지 증가 타입 콘솔을 써야 한다는 것이고...
으아아아ㅏㅏㅏㅏㅏ
이 게임은 그런 것이다.
함선과
Doff와
한정 아이템과
함선 마스터리 5 스킬을 수집하는 게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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