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유튜브 화제거리

최근에 유튜브의 화제거리는 아무래도 Leafy와 idubbbz의 싸움이 아닐까 싶다.

유튜브 드라마가 논란거리가 되어었지만, 저 둘의 싸움 역시 그 틀 안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듯한 느낌이긴 하다.

뭐, 일단 idubbbz가 leafy를 말 그대로 탈탈 털었는데,

leafy가 그에 대한 반응 영상을 올렸고,

그걸 또 idubbbz가 20일 영상으로 제대로 털어 먹은게 현재 상황.

근데, 사실 idubbbz의 content cop 설정이 네트워크의 온갖 병신같은 컨텐츠를 비판, 풍자하는 진성 매드맨인 듯 하다.

이전엔 킥스타터의 것들을 털다가 최근에 content cop을 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점점 더 구독자 수가 불어나고 있는 중.

결론으로 말하자면 핵심 명치타격으로 팩트폭력하는 매드맨이라는 느낌.

팩트리어트 죽창 미사일러.

애당초 content cop에 대한 코멘트에

"Content cop is a satirical series that has memes and jokes. I'm like 75% serious most of the time. I'm just trying to clean up the streets."

"컨텐츠 캅은 밈과 장난이 섞인 풍자시리즈입니다. 그 중에 한 75% 정도는 진지하구요. 전 그냥 길거리를 청소하려는 것 뿐입니다."

본인들도 유튜브 드라마 장작이 되고 있지만.

의도가 어떻든,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온갖 논란거리와 사건은 계속될 것만 같은 느낌이다.

구독자들은 idubbbz와 leafy의 싸움은 idubbbz가 leafy를 털었다는 이야기가 많은듯 하다.

몇몇 유튜버들이 idubbbz의 content cop에 대해서 의식하기 시작했고,

덕분에 idubbbz의 구독자수만 엄청나게 올라간 느낌이다.

leafy사건 전후로만 idubbbz의 구독자수가 거의 30만 이상 늘어난 듯.

아무래도 그의 병신미 넘치는 행동은 뒤에 진지하게 핵심과 팩트를 날리는 멘트와 증거들을 보여주는 갭에서 재미요소가 있는것 같다.

하나 확실한건 idubbbz는 자기 자신을 버려가면서 영상을 만드는 유튜버라는 거고 어떤 멘트를 해야하는지 아는 똑똑한 친구같음.

어쨌든 idubbbz 재밌는 친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