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사를 택한 이유는 대표 사진이 이뻐서
그런데 기공사를 좀 해보고 나니까
3월 쯤에 있던 대규모 밸런스 업데이트로 너프가 심하게 된 클래스 중 하나라고 한다.
시너지 버프의 중복을 제거하면서 전반적인 딜이 하향되어 레이드등에서 입지가 상당히 좁아졌다고... 하는데
흠...
여튼 보니까 기공사는 근거리 원거리 하이브리드 클래스.
이런 직업의 하이브리드 특성을 살릴려면 근거리-원거리-근거리-원거리 식의 연계 콤보 자버프 트라이포드를
주던가 하는 식으로 뭔가 하이브리드 특성을 살리던가 해야하는데 현재 기공사를 보면
딜넣는 기술은 죄다 근접스킬들이 아주 우세라다는 평가를 받는 좀 웃기는 상황.
원거리 스킬은 뭐하러 만들어 넣었는지... 특히 섬열파 같은 경우는 정말 제대로 쓰였으면 하는 스킬인데 너무 아쉽다.
기공사의 기술 버프가 근거리 원거리를 오가도록 만들어야 좋은 효율이 나오는 특성을 가진 클래스였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이덴티티라인 금강선공도 뭐랄까... 양날의 검이긴 한데 컨트롤 하는 맛이 있는 클래스 같다.
암튼 재밌는 클래스지만 주력이 되는 스킬들의 쿨타임이 길어서인지 현자타임이 좀 있는 클래스 같다.
24일 새로 나온다는 창술사도 보니까 에니츠 자매쪽으로 들어가는 신규 클래스 같은데,
나오면 해보고 괜찮으면 그걸 주력으로 다시 키울까 생각중이다.
기공사가 컨셉은 마음에 드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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