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그거 알아?
수도 발렌시아에 재미있는 녀석들이 있어.
아푸아루라는 녀석인데, 도굴을 해서 살아간다고 하던 걸?
어때? 꽤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지 않아?
그럼 그 녀석을 찾아가자.




그 시... 심정... 이해는 간다...
우리는 보... 보물을 찾는 사... 사냥꾼들이니까...
마.. 마침 곤란한 사.. 상황이 있는데,
날 도와주면 우리의 일을 네게 고.. 공유해 주겠다.
바.. 발렌시아 왕실에 몰래 들어가야 하는데,
경비가 처.. 철통 같아서 들어갈 수가 없다.
너.. 넌 왕실에서 인정 받은 걸로 아는데, 모.. 몰래 가서 왕의 책 한 권을 후.. 훔쳐오면 된다.






그 귀한 채.. 책을 보고도...
순순히 나에게 가.. 가져오다니...
혹시 고.. 고대어를 모르는 거냐?
저.. 정말 나도 아는 고.. 고대어를 모르는 거냐?
재.. 재미있는 치.. 친구군.
아무래도 내 도.. 도움이 필요할 거 같군.
내가 워.. 원하는 물건을 가져다주면, 기.. 기초적인 지식은 아.. 알려주겠다.
내가 원하는 무.. 물건은 몇몇 녀.. 녀석들의 주머니에 있지.
그걸 훔쳐서 가져오면 된다.






그러면 시.. 시험 삼아 수도 사람들과 고대어로 대.. 대화를 해보는 것이 어떠냐?
네.. 네가 직접 훔쳐온 물건을 건네주고, 내가 알려준대로 그.. 그들과 대화를 해봐라...



이런 걸 주면서 온종일 날 껴안고 싶다니...
당장 꺼져요. 내가 검을 쥐기 전에.

당장 사라지지 않으면 그걸 뺴앗아 당신 머리통을 날려버리겠소.

그나저나 이 물건은.. 타타르의 열쇠네요.
이걸 어떻게 가지고 계시죠? 아.. 주우셨다고요?
그래요. 이건 고대서부터 내려온 특이한 열쇠죠.
어떤 빛나는 보물을 여는 열쇠라고들 하죠.
당신이 제게 언급한 그 단어...
맞아요. 바로 그걸 얻을 수 있는 물건이에요.
호호.. 말이 너무 길었나요?
어쩄든 이건 고대 이야기일 뿐. 실제하는 지는 몰라요.
아.. 이 열쇠는 제가 타타르에게 직접 전할게요.
모험가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계속 좋은 걸 아.. 알려주고 싶다.
배움이란 조.. 좋은 것이니까.



수.. 수도 발렌시아에는 도.. 도굴에 관한.. 아니.. 후.. 훌륭한 책이 많다.
고.. 고대어로 적힌 그 채.. 책들을 읽어보고 내.. 내게 돌아오면 된다.




역시 내가 원하던 책이다.
한 와.. 왕의 무덤에 대한 내용.
책만 보면 바.. 발렌시아 성에 그의 무덤이 있다고 한다. 이건 기.. 기회다.
그리고 이건 좋은 건수다. 너에게도.. 나.. 나에게도.
이 기회에 나와 함께 이.. 일을 해보자.
이건 결코 나쁜 짓이 아니다.
오히려 의.. 의미있는 행위라고 난 생각한다.
나.. 날 믿고 함께 해주었으면 한다.
그 무덤을 먼저 조사해 시.. 신뢰를 더 쌓아보자.





네가 맞섰다는 그 괴.. 괴물 같은 녀석은 과거 왕을 수호한 고.. 고대 병기다.
히.. 힌트는 여기서 찾았다.
여러 고대 병기 중 그것과 가.. 같은 게 있는 곳.
내.. 내가 그 위치를 기억하고 있다.
가라! 거.. 거기가 우리의 시작이 될 거다.






그래도 이 모.. 목걸이를 구한 게 다행이다.
이건 내가 잘 보.. 보관하겠다. 고생했다.



으음.. 그.. 그표정은 뭐냐?
네.. 몫을 채.. 챙겨달라는 거냐?
아.. 아직이다. 넌 이제 거.. 걸음마다.
떄가 되면 네 몫도 추.. 충분히 챙겨주겠다.
이번 건은 과거의 한 도.. 도적단 이야기다.
정말 그.. 그.. 극악무도한 녀석들이었지.
듣기로 그 녀석들이 엄청난 무.. 물건을 훔쳤는데, 그걸 어디 묻어두었다고 한다.
그 동안 아무도 차.. 찾지 못했는데, 조.. 조바디라는 녀석이 정보를 알아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도.. 도굴 노하우와 돈을 주고, 그 위.. 위치 정보를 받기로 했는데..
이 녀석이 받기만 하고 저.. 정보는 주지 않고 있다. 모.. 못된 녀석.
이번 임무는 그 조.. 조바디라는 녀석에게 저.. 정보를 캐오는 거다. 너라면 하.. 할 수 있다.






조바디가 언급한 내용은 한때 발렌시아 최.. 최고의 보물이 보관돼 있던 곳이다.
우리가.. 바로 우리가 찾을 수 있다.
당장 그 위치로 가서 수.. 수색을 해봐라.



여긴 신성한 순례자의 성소야.
너희 같은 녀석들이 올 곳이 아니라고!


휴... 요즘 수도에 사기꾼이 설친다던데, 여기 또 한 명의 피해자가 있군.







여기에서 여기, 바로 이쪽.
거기로 가면 녀석을 만날 수 있을 거야.
못 믿겠다는 표정인데?
내 말이 진짜 맞아. 믿어도 좋다고.


휴.. 사실대로 말하지.
사실 그 아푸아르 녀석이 나쁜 거라고.
언뜻 보면 내가 자네에게 사기친 것 같지만, 그 녀석은 온갖 보물을 파헤쳐서 소유한 놈이라고.



이봐.. 믿어도 된다고. 내가 왜 생고생을 하겠어?
이봐... 그럼 이렇게 하지.
어차피 여기까지 왔으니, 서로 수색해서 먼저 차지하는 자가 가지자고.
속인 건 미안하다고.
난 도굴꾼을 믿지 않아서 그런 거야.


지.. 지..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구해오니.. 시.. 신뢰가 더 커진 느낌이다.


굉장한 여.. 여인이라던데, 대체 뭐.. 뭐가 들어있는 거지?
듣기로 타타르 노인네가 엘리자에 대해 잘 아.. 안다고 들었다.
그.. 그에게 가면 된다.


훔치기
열쇠
가로 배열 조합


이건 내가 잘 보관하겠다.
우린 더 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가 필요한 최.. 최고의 정보는 왕실에서 어.. 얻을 수 있다.
그런데 그 정보는 쉬.. 쉽게 얻을 수 없다.
위험하기도 하고, 소.. 속임수도 많으니까.
하지만 라.. 라밤은 정직한 사람이다.
그 사람의 일지라면 우린 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의 일지는 라.. 라마닛이 보관하고 있다.
아마 열쇠를 가져가면 분명 건네줄 거다.

라밤
훔치기
열쇠







과거에 한 왕이 만든 주화인데, 부.. 불행한 일로 모두 묻혔다고 한다.
다행히 내 저.. 정보통에 의하면, 가.. 가하즈 도적단 놈들이 그 정보를 안다고 한다.
마.. 마게드라는 녀석인데, 그 녀석에게 부탁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다.







이거 좀 피곤한 상황이군.
그 위치가 기록된 가죽 문서가 망가졌거든.
저 녀석들이 그걸 보더니, 아주 서로 갖겠다고 아우성이었거든.




크크.. 날 믿어보라고.
나 마게드, 사기를 치진 않거든.

사막 지정된 위치 삽질

이건 가짜가 아닌 지.. 진짜 주화다.
노.. 놀라울 정도야.. 이걸 처음 봤다.



그리고 네.. 네가 가져온 것들은 으.. 은화로도 금괴로도 가치를 매기기 어.. 어렵다.
너는 고.. 고대의 유물을 발견했고, 그 겨.. 경험만으로도 좋은 보상을 바.. 받았다.
서.. 섭섭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내.. 내가 앞으로 더 자.. 잘해주겠다.. 친구..



왜 저 고블린 녀석을 돕느라 생고생하고, 아무 것도 얻지 못하는 거냐고.
으이구.. 이래서 무슨 파트너라고.
안 되겠어. 저 아푸아루를 혼내주자.
저번에 그 조바디인가 하는 녀석 있잖아?
아푸아루를 싫어하는 그 녀석 말이야.
그 녀석을 꼬드겨 보자고.
아마 양심이 있으니 너와 손을 잡을 걸?




좋아.. 흐흐.. 가장 간단한 방법을 쓰자고.
자네도 하고 나도 하고 아푸아루도 하는 것.
그래 맞아! 바로 훔치기!
아푸아루는 철두철미하지만 넌 믿을거야.
왜냐! 넌 멍청하게 당했기 때문이지.
크하하, 내 말이 틀렸나? 아니지?
좋아.. 그러면 아푸아루에게 창고 열쇠를 훔쳐오라고.
아주 좋은 걸 잔뜩 얻을 테니깐.
아푸아루는 도굴로 얻은 유물을 늘 아레하자 마을로 옮긴다고 하더군.
거기서 다른 나라에 팔아먹는다고 해.
흐흐.. 기회군, 기회야.
그럼 어서 해보라고. 제안을 내가 했으니 반은 나 뗴주라고, 알겠지?



그럼 가져가시오. 서명은 여기에 하고.
그런데 그 녀석이 사람을 보내기도 하는군.



너 설마 이걸 조바디에게 가져가려는 건 아니지?
그러면 안 돼. 우린 원하는 물건을 얻었다고.
이걸 저번에 그 국왕이라는 녀석에게 가져가자.
아마 엄청난 걸 줄 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이럴 수가... 우리 왕가에서 잃어버린, 그렇지 않으면 도둑맞은 물건이 전부 있군.
대체 이걸 어디서 누구에게 뺴앗아 온 것인가?
자네는 정말 대단하군, 대단해.
벌써 자네에게 두 번이나 빚을 졌군.
원한다면 발렌시아에 망명할 수 있도록 돕고 싶군.



우릴 힘들게 했던 그 두 녀석...
두 녀석에게 선물을 주러 가자.
내가 가짜 유물을 준비해놨으니 넌 가서 전해주기만 하면 돼.
'멍청이들'이라고 적어놨는데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정말 기대되는걸?



제대로 감정해봐야 알겠지만 평생 본 적 없는 유물이다.
내게 이 유물을 가져다 줘서 고맙다... 헤헤.. 정말 고맙다.

아푸아루 녀석의 물건도 훔치면...
알지? 응? 날 잊지 말라고, 친구.. 크하하!


발렌시아 메인 2 장 완료
'검은 사막 > 스토리 & 세계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레하자 마을 "야자숲 소년" (0) | 2022.08.01 |
---|---|
발렌시아 메인 퀘스트 "동쪽 모래 왕국 이야기" (0) | 2022.07.31 |
드라카니아 자매에게 보내는 편지 (0) | 2022.07.22 |


너 그거 알아?
수도 발렌시아에 재미있는 녀석들이 있어.
아푸아루라는 녀석인데, 도굴을 해서 살아간다고 하던 걸?
어때? 꽤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지 않아?
그럼 그 녀석을 찾아가자.




그 시... 심정... 이해는 간다...
우리는 보... 보물을 찾는 사... 사냥꾼들이니까...
마.. 마침 곤란한 사.. 상황이 있는데,
날 도와주면 우리의 일을 네게 고.. 공유해 주겠다.
바.. 발렌시아 왕실에 몰래 들어가야 하는데,
경비가 처.. 철통 같아서 들어갈 수가 없다.
너.. 넌 왕실에서 인정 받은 걸로 아는데, 모.. 몰래 가서 왕의 책 한 권을 후.. 훔쳐오면 된다.






그 귀한 채.. 책을 보고도...
순순히 나에게 가.. 가져오다니...
혹시 고.. 고대어를 모르는 거냐?
저.. 정말 나도 아는 고.. 고대어를 모르는 거냐?
재.. 재미있는 치.. 친구군.
아무래도 내 도.. 도움이 필요할 거 같군.
내가 워.. 원하는 물건을 가져다주면, 기.. 기초적인 지식은 아.. 알려주겠다.
내가 원하는 무.. 물건은 몇몇 녀.. 녀석들의 주머니에 있지.
그걸 훔쳐서 가져오면 된다.






그러면 시.. 시험 삼아 수도 사람들과 고대어로 대.. 대화를 해보는 것이 어떠냐?
네.. 네가 직접 훔쳐온 물건을 건네주고, 내가 알려준대로 그.. 그들과 대화를 해봐라...



이런 걸 주면서 온종일 날 껴안고 싶다니...
당장 꺼져요. 내가 검을 쥐기 전에.

당장 사라지지 않으면 그걸 뺴앗아 당신 머리통을 날려버리겠소.

그나저나 이 물건은.. 타타르의 열쇠네요.
이걸 어떻게 가지고 계시죠? 아.. 주우셨다고요?
그래요. 이건 고대서부터 내려온 특이한 열쇠죠.
어떤 빛나는 보물을 여는 열쇠라고들 하죠.
당신이 제게 언급한 그 단어...
맞아요. 바로 그걸 얻을 수 있는 물건이에요.
호호.. 말이 너무 길었나요?
어쩄든 이건 고대 이야기일 뿐. 실제하는 지는 몰라요.
아.. 이 열쇠는 제가 타타르에게 직접 전할게요.
모험가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계속 좋은 걸 아.. 알려주고 싶다.
배움이란 조.. 좋은 것이니까.



수.. 수도 발렌시아에는 도.. 도굴에 관한.. 아니.. 후.. 훌륭한 책이 많다.
고.. 고대어로 적힌 그 채.. 책들을 읽어보고 내.. 내게 돌아오면 된다.




역시 내가 원하던 책이다.
한 와.. 왕의 무덤에 대한 내용.
책만 보면 바.. 발렌시아 성에 그의 무덤이 있다고 한다. 이건 기.. 기회다.
그리고 이건 좋은 건수다. 너에게도.. 나.. 나에게도.
이 기회에 나와 함께 이.. 일을 해보자.
이건 결코 나쁜 짓이 아니다.
오히려 의.. 의미있는 행위라고 난 생각한다.
나.. 날 믿고 함께 해주었으면 한다.
그 무덤을 먼저 조사해 시.. 신뢰를 더 쌓아보자.





네가 맞섰다는 그 괴.. 괴물 같은 녀석은 과거 왕을 수호한 고.. 고대 병기다.
히.. 힌트는 여기서 찾았다.
여러 고대 병기 중 그것과 가.. 같은 게 있는 곳.
내.. 내가 그 위치를 기억하고 있다.
가라! 거.. 거기가 우리의 시작이 될 거다.






그래도 이 모.. 목걸이를 구한 게 다행이다.
이건 내가 잘 보.. 보관하겠다. 고생했다.



으음.. 그.. 그표정은 뭐냐?
네.. 몫을 채.. 챙겨달라는 거냐?
아.. 아직이다. 넌 이제 거.. 걸음마다.
떄가 되면 네 몫도 추.. 충분히 챙겨주겠다.
이번 건은 과거의 한 도.. 도적단 이야기다.
정말 그.. 그.. 극악무도한 녀석들이었지.
듣기로 그 녀석들이 엄청난 무.. 물건을 훔쳤는데, 그걸 어디 묻어두었다고 한다.
그 동안 아무도 차.. 찾지 못했는데, 조.. 조바디라는 녀석이 정보를 알아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도.. 도굴 노하우와 돈을 주고, 그 위.. 위치 정보를 받기로 했는데..
이 녀석이 받기만 하고 저.. 정보는 주지 않고 있다. 모.. 못된 녀석.
이번 임무는 그 조.. 조바디라는 녀석에게 저.. 정보를 캐오는 거다. 너라면 하.. 할 수 있다.






조바디가 언급한 내용은 한때 발렌시아 최.. 최고의 보물이 보관돼 있던 곳이다.
우리가.. 바로 우리가 찾을 수 있다.
당장 그 위치로 가서 수.. 수색을 해봐라.



여긴 신성한 순례자의 성소야.
너희 같은 녀석들이 올 곳이 아니라고!


휴... 요즘 수도에 사기꾼이 설친다던데, 여기 또 한 명의 피해자가 있군.







여기에서 여기, 바로 이쪽.
거기로 가면 녀석을 만날 수 있을 거야.
못 믿겠다는 표정인데?
내 말이 진짜 맞아. 믿어도 좋다고.


휴.. 사실대로 말하지.
사실 그 아푸아르 녀석이 나쁜 거라고.
언뜻 보면 내가 자네에게 사기친 것 같지만, 그 녀석은 온갖 보물을 파헤쳐서 소유한 놈이라고.



이봐.. 믿어도 된다고. 내가 왜 생고생을 하겠어?
이봐... 그럼 이렇게 하지.
어차피 여기까지 왔으니, 서로 수색해서 먼저 차지하는 자가 가지자고.
속인 건 미안하다고.
난 도굴꾼을 믿지 않아서 그런 거야.


지.. 지..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구해오니.. 시.. 신뢰가 더 커진 느낌이다.


굉장한 여.. 여인이라던데, 대체 뭐.. 뭐가 들어있는 거지?
듣기로 타타르 노인네가 엘리자에 대해 잘 아.. 안다고 들었다.
그.. 그에게 가면 된다.


훔치기
열쇠
가로 배열 조합


이건 내가 잘 보관하겠다.
우린 더 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가 필요한 최.. 최고의 정보는 왕실에서 어.. 얻을 수 있다.
그런데 그 정보는 쉬.. 쉽게 얻을 수 없다.
위험하기도 하고, 소.. 속임수도 많으니까.
하지만 라.. 라밤은 정직한 사람이다.
그 사람의 일지라면 우린 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의 일지는 라.. 라마닛이 보관하고 있다.
아마 열쇠를 가져가면 분명 건네줄 거다.

라밤
훔치기
열쇠







과거에 한 왕이 만든 주화인데, 부.. 불행한 일로 모두 묻혔다고 한다.
다행히 내 저.. 정보통에 의하면, 가.. 가하즈 도적단 놈들이 그 정보를 안다고 한다.
마.. 마게드라는 녀석인데, 그 녀석에게 부탁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다.







이거 좀 피곤한 상황이군.
그 위치가 기록된 가죽 문서가 망가졌거든.
저 녀석들이 그걸 보더니, 아주 서로 갖겠다고 아우성이었거든.




크크.. 날 믿어보라고.
나 마게드, 사기를 치진 않거든.

사막 지정된 위치 삽질

이건 가짜가 아닌 지.. 진짜 주화다.
노.. 놀라울 정도야.. 이걸 처음 봤다.



그리고 네.. 네가 가져온 것들은 으.. 은화로도 금괴로도 가치를 매기기 어.. 어렵다.
너는 고.. 고대의 유물을 발견했고, 그 겨.. 경험만으로도 좋은 보상을 바.. 받았다.
서.. 섭섭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내.. 내가 앞으로 더 자.. 잘해주겠다.. 친구..



왜 저 고블린 녀석을 돕느라 생고생하고, 아무 것도 얻지 못하는 거냐고.
으이구.. 이래서 무슨 파트너라고.
안 되겠어. 저 아푸아루를 혼내주자.
저번에 그 조바디인가 하는 녀석 있잖아?
아푸아루를 싫어하는 그 녀석 말이야.
그 녀석을 꼬드겨 보자고.
아마 양심이 있으니 너와 손을 잡을 걸?




좋아.. 흐흐.. 가장 간단한 방법을 쓰자고.
자네도 하고 나도 하고 아푸아루도 하는 것.
그래 맞아! 바로 훔치기!
아푸아루는 철두철미하지만 넌 믿을거야.
왜냐! 넌 멍청하게 당했기 때문이지.
크하하, 내 말이 틀렸나? 아니지?
좋아.. 그러면 아푸아루에게 창고 열쇠를 훔쳐오라고.
아주 좋은 걸 잔뜩 얻을 테니깐.
아푸아루는 도굴로 얻은 유물을 늘 아레하자 마을로 옮긴다고 하더군.
거기서 다른 나라에 팔아먹는다고 해.
흐흐.. 기회군, 기회야.
그럼 어서 해보라고. 제안을 내가 했으니 반은 나 뗴주라고, 알겠지?



그럼 가져가시오. 서명은 여기에 하고.
그런데 그 녀석이 사람을 보내기도 하는군.



너 설마 이걸 조바디에게 가져가려는 건 아니지?
그러면 안 돼. 우린 원하는 물건을 얻었다고.
이걸 저번에 그 국왕이라는 녀석에게 가져가자.
아마 엄청난 걸 줄 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이럴 수가... 우리 왕가에서 잃어버린, 그렇지 않으면 도둑맞은 물건이 전부 있군.
대체 이걸 어디서 누구에게 뺴앗아 온 것인가?
자네는 정말 대단하군, 대단해.
벌써 자네에게 두 번이나 빚을 졌군.
원한다면 발렌시아에 망명할 수 있도록 돕고 싶군.



우릴 힘들게 했던 그 두 녀석...
두 녀석에게 선물을 주러 가자.
내가 가짜 유물을 준비해놨으니 넌 가서 전해주기만 하면 돼.
'멍청이들'이라고 적어놨는데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정말 기대되는걸?



제대로 감정해봐야 알겠지만 평생 본 적 없는 유물이다.
내게 이 유물을 가져다 줘서 고맙다... 헤헤.. 정말 고맙다.

아푸아루 녀석의 물건도 훔치면...
알지? 응? 날 잊지 말라고, 친구.. 크하하!


발렌시아 메인 2 장 완료
'검은 사막 > 스토리 & 세계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레하자 마을 "야자숲 소년" (0) | 2022.08.01 |
---|---|
발렌시아 메인 퀘스트 "동쪽 모래 왕국 이야기" (0) | 2022.07.31 |
드라카니아 자매에게 보내는 편지 (0) | 2022.07.22 |